라온Media

HOME > 라온채널 > 라온Media

라온Media

[4/21 노컷뉴스]웰컴 투 열정발전소의 저자 주영희 님의 인터뷰 기사

페이지 정보

라온북 작성일2014년 11월 14일

본문

[4/21 노컷뉴스]웰컴 투 열정발전소의 저자 주영희 님의 인터뷰 기사

 

웰컴 투 열정발전소의 저자 주영희님께서 노컷뉴스와 인터뷰 하신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주영희 저자님의 열정과 비전이 잘 담기 기사더군요!!

 

웰컴 투 열정발전소에 담긴 내용의 일부도 소개되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책을 읽으시고 열정의 기운을 전달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노컷뉴스 기사 전문입니다^^

 

----------------------------------------------------------------------------------

[노컷이 만난 사람]삼성생명 유니브사업단 재무 설계사·청년멘토 주영희


 795159e25ebad6bb503bec15e09a278a_1415959

 

삼성생명 유니브사업단 재무설계사·청년멘토 주영희(노컷뉴스 이명진 기자)

 

"들이대기 신공이야 말로 가진 것 없는 청춘의 밑천 아닌가요." 
  
삼성생명 유니브사업단 재무 설계사로 일하고 있는 청년멘토 주영희(27) 씨. 그녀의 최종 목표는 학생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는 진로상담 교육자다. 비관적인 생각은 30분도 채 넘기지 않는 무한 긍정녀, 스트레스로 폭발할 것 같은 날엔 복싱장에 나가 샌드백을 때린 후 생각만해오던 것을 실행하려는 단순 과감녀라는 별명답게 '언니와 누나 노릇'을 똑소리 나게 실천하고 있다. 
  
"끝까지 밀고 나갈 용기만 있다면 꿈은 이뤄질 것입니다."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해 '무대뽀 정신'으로 무장한 그녀는 하루 최대 8명의 멘티를 만난다. 주 씨의 서울 종로타워 23층 사무실은 어느새 돈을 버는 직장이 아니라 무료 인생상담소로 변했다.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청년멘토 역할은 기본이요, 부모자녀를 위한 세미나 개최·청춘들에게 희망을 주는 자기 계발서 발간 등 최근 그녀의 하루는 24시간이 모자랄 만큼 바쁘지만 그 누구보다 행복한 '국내 대표 열정 청년'이라고 자부한다. 
 


■ 모든 분야 '학교 대표'…학창시절부터 악바리 근성 발휘 

 

부산에서 태어난 주 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남들이 다니는 속셈학원 조차 다니지 못했다. 그러나 초등학생 때부터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다. 고교시절 촉망받는 학생이었던 그녀는 어느날 한 선배의 추천으로 대한민국 입시교육에 반감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 토론하는 모임에 가입하게 된다.

매일같이 입시문제에 대해 논하다 보니 학교수업이 듣기 싫게 된 주 씨. 지금까지 모범적으로 학교와 집만 오가던 그녀에게 신세계를 안겨준 모임에 최선을 다하고 싶은 나머지 잔머리를 굴려 '대회 참가하기'에 눈을 돌렸다. 
  
철새탐조대회, 로켓발사대회, 사생대회, 글쓰기 대회 등 게시판에 붙어 있는 모든 대회에 참가하던 중 가장 규모가 큰 '학생과학실험탐구 올림픽 대회'에 참가했다. 학교대표 한명만 선발하는데 역시나 그녀 혼자만 지원해 자연스럽게 대표로 나가게 됐다.

주최기관 홈페이지에 들어가 최상단에 있는 두 문제를 출력해 시험 치러가는 버스 안에서 훑어본 후 시험에 임했다. "하늘이 도왔다 생각했어요. 토씨하나 빠짐없이 제가 뽑아간 문제 중 하나가 그대로 출제 되었답니다"며 당시를 회상하는 그녀는 당당하게 1위를 했다. 
  
그날의 수상경력으로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에 수시로 합격했다. 그해 교내에서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입학한 사람 중 유일하다는 영예도 덤으로 얻었다. 평소 '학교 대표'라는 별명을 가졌던 그녀다운 결과였다. 
  
"사람 앞일은 누구도 알 수 없다고들 하잖아요. 악바리 근성을 갖고 무슨 일이든 될 때까지 한다면 항상 좋은 결과가 있기 마련인가봐요." 
 


■ 들이대기로 찾게 된 꿈…"교육사업 펼쳐 평생 학생들 돌보겠다" 

 

부산에서 20년을 살다 서울에 올라오니 막상 친척도 친구도 없어 외로운 생활을 시작한 주 씨. 원래 화학전공이 꿈이 아니었기에 좋아하는 일을 찾기 시작한다. 우선 많은 사람들을 만나 서울에서 내 '나와바리'를 넓히고자 다짐했다 
  
"휴대폰에 하루 30명씩 저장하기를 목표로 세웠죠. 한사람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5개 동아리에 가입해 모든 술자리에 참석했어요. 그렇게 1년이 지나니 3700명의 연락처가 저장됐습니다. 제게는 없어선 안 될 보물 1호인 휴대폰이랍니다." 
  
유독 많은 사람을 만나려 했던 이유는 어머니가 장사를 하는 모습을 보며 사람에 대한 중요성을 빨리 깨닫게 됐기 때문. 지금까지도 '내편' 3700명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두 번째 목표는 해외에 나가는 것. 너무 가난한 살림에 여행이라고는 꿈도 못꿨기 때문이다. 대학생이 되자마자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해 모은 50만원으로 처음 태국과 캄보디아 여행을 다녀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워킹 홀리데이로 미국에 가서 죽도록 리조트 청소만 하고 온 주 씨는 당시 영어를 못해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다. 한국에 오자마자 영어공부를 해야겠다 마음 먹었지만 학원비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한 영어학원 원장님을 찾아가 '들이대기 신공'을 펼쳤다. 청소부로 일하게 해달라고 부탁한 것.

그나마 원어민을 만나면서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녀의 열정에 원장님도 흔쾌히 승낙한 후 성실히 영어실력을 쌓아가는 모습을 보며 시간강사의 기회도 얻었다. 
  
"첫 수업을 잊을 수가 없어요. 아이들 앞에 서는 순간 가슴이 벅차고 눈물이 날 것 같았어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정으로 강의를 마치고 나와 생각했죠. 평생을 교육 사업에 바치기로."

6개월 후 강남의 꽤 이름이 알려진 영어학원의 전임강사가 됐다. 
"학원강사를 할때 쯤이었어요. 부잣집 아이들이라고 늘 행복하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죠. 집안 형편은 넉넉하지만 인생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아이를 보며 멘토가 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 뒤 인터넷에 자기주도학습, 꿈, 비전, 살아있는 이유 등을 검색하던 중 진로와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코칭해주는 한 교육전문기업에서 개최하는 '사업설명회'를 듣게 됐다. 1시간 동안 강의를 들으면서 심장이 터질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동안 단련된 악바리 근성을 발휘해 그녀는 자신이 찾아오던 최종 꿈과 목표를 설정하게 된다. 바로 자신만의 교육 사업을 열어 가정 형편에 상관 없이 모든 학생들을 보살펴 줄 것이라고.

 

20140420180203547443.jpg

 


■ 20대, 너만의 전설을 써라! 우리의 꿈은 이뤄질 것이다 

 

"교육사업을 하려면 각 분야별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영업직이 딱이라는 생각에 재무 설계사로 일하게 되었죠. 26, 27세가 대다수인 이곳에서 현재 4년차인 가장 오래된 사원입니다. 첫 사원 때 챔피언을 했지만 그 뒤 슬럼프가 왔어요. 그동안 들이대면 뭐든지 할 수 있었는데 영업은 다르더라구요. 일을 하면서 수많은 실패와 상처를 받았지만 사람에 대한 소중함도 얻었습니다." 
  
교육사업의 꿈을 이루고자 세일즈우먼으로 활약하며 4년 동안 매주 세미나를 개최하며 멘토생활을 해오던 그녀. 과부하가 걸린 걸까. 
  
영업에 대한 압박, 스트레스로 인한 아픔과 고통을 겪으며 영업사원인데도 불구하고 대인기피증이 왔다. 이런 모습으로 진정한 멘토의 생활을 할 수 있을지도 의문스러웠다. 사람으로부터 멸시와 천대를 받고 길거리에서 하염없이 오열하기도 했지만 결국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나와 함께 아픔과 어려움을 나누고 기쁜 일이 있을 때 함께 웃어줄 수 있는 사람이란 걸 알았죠. 그런 사람을 만드는 일이 곧 '진짜 세일즈'라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그녀는 힘든 시간을 거치며 조금 더 강한 주영희가 됐다. 고객들의 마음을 가슴으로 느끼고 공감할 수 있게 됐고, 사람들에게 비전을 전하고 더 깊이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컨설턴트가 됐다. 
  
"내게 있어 멘토의 정의란 세상을 살아가면서 결정적인 순간,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내 입장에서 함께 고민하며 시간을 보내주는 사람입니다. 인생의 방향만 제시하는 멘토가 아닌 그들의 인생을 이해하고 파고들 수 있는 깊이 있는 멘토가 될거에요. 많은 이들이 자신의 멘토를 만들기 바랍니다"고 전하는 그녀는 10년, 20년이 지나도 자금에 연연하지 않는 진정한 교육사업가가 되기 위해 무료로 강의를 해 나갈 방안도 모색 중이다. 
  
자신의 순탄치 않은 과거를 공유하며 국내 대표 멘토로 거듭난 그녀. 열정발전소를 설립해 가슴 뛰지 않는 청춘들의 인생처방전을 제시하려는 주 씨는 전국에 있는 10대부터 50대까지 주목하는, 미래가 기대되는 모범적인 열정 우먼이다. 
  
"20대 너만의 전설을 써라! 끝까지 밀고 나갈 용기만 있다면 우리의 모든 꿈은 이뤄질 것이다."

 

출처 : 노컷뉴스 

[이 게시물은 라온북님에 의해 2014-11-18 13:19:31 라온News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라온북님에 의해 2014-11-18 13:23:56 라온Media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