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돈이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는가?

아니면 돈의 흐름을 주도하는 주인으로 살아가는가?

하루아침에 내가 원하는 만큼의 돈을 가질 수는 없다. 돈을 모으려면 그만한 시간이 필요하고,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들이 투입되어 결과물로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인내도 필요하다. 이 책은 이런 인내의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줄 수 있을 것이다.

내 돈에 대한 통제력을 갖고 싶은 사람, 돈과 관련한 의사결정이나 행동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점검하고자 하는 사람,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재무 상황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사람, 준비된 인생 2막을 맞이하고 싶은 사람, 진정한 부자가 되기 위해 한 단계씩 실천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현명한 돈 관리 노하우뿐 아니라 재무 전반에 관련한 중요한 ‘시그널’을 전달해줄 수 있을 것이다.

책은 총 6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돈에 대해 그동안 가지고 있던 나의 사고방식은 무엇이고 앞으로 어떤 재무적 의사결정과 행동을 통해 새롭게 정립한 재무적 자유를 이룰 것인가를 살펴본다. 〈2장〉에서는 한정된 자원과 욕구의 실현 사이에서 자기만의 원칙을 세우는 일의 중요성과, 스스로 목표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실현하기 위한 돈 관리의 중요성을 설파한다. 〈3장〉에서는 나와 가족 구성원의 소중한 현재와 미래의 목표에 따라 어떠한 방법으로 돈을 모으고 축적할 것인지 실천 계획을 세우도록 조언하며, 〈4장〉에서는 현대인의 삶에서 인간관계뿐 아니라 돈 관리 측면에서의 ‘신용’의 중요성을 살펴본다. 〈5장〉에서는 생애 동안 우리가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속 위험은 무엇이고, 이 위험에서 나를 포함한 가족의 지속가능한 행복을 위해 위험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소개한다. 〈6장〉에서는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노후준비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이해하고, 현재 순간부터 노후준비를 해나갈 수 있는 계획화 실천 방안에 대해 살펴본다.

인생의 킬러문항은 돈 공부 속에 있다!

내 삶의 정답을 풀기 위한 충실한 기본서 탐독하기.

인생에서 킬러 문항은 무엇일까? 아마 ‘돈’과 관련된 문제가 모두의 킬러 문항이 아닐까 한다. 모으려면 오래 걸리고 쓸 때는 빛의 속도로 줄어들며, 버는 데는 한계가 있으나 쓰는 데는 한계가 없어 보이고, 부자 되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그 길을 도저히 알 수 없어 속만 타들어가는 돈. 이런 ‘돈’ 문제 앞에서는 누구나 순발력 있게 재빠른 답안을 내기 힘들기 때문이다.

《돈의 시그널을 읽어라》는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인생 최대의 난제이자 숙제일 수밖에 없는 ‘돈’에 관한 기본 지침을 차근차근 알려준다. ‘돈’에 관한 지식부터 현금 흐름 관리, 적절한 저축과 미래를 대비한 보험과 투자, 나에게 맞는 소비와 지출까지 우리가 살면서 반드시 알고 가야 할 ‘돈 공부’를 명확하게 알려준다.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도 정작 돈의 작동 원리에 대해 몰랐던 사람, 경제를 공부하고 싶으나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엄두가 안 나는 사람, 가계부보다 훨씬 체계적인 돈 관리를 하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이 책은 인생의 킬러 문항을 풀 열쇠를 제공해줄 것이다.

최재경

 

외국계 무역회사에서 미국의 Macy’s 백화점 등으로 의류 수출하는 일을 23년간 했다. 우연한 기회에 재무설계 상담을 받다가 본격적으로 개인이나 가계의 재무 건전성을 돕고 조언하는 일을 하고 싶어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로 전직했다. CFP가 된 후 자신이 맞벌이로 23년 넘게 가계 재무를 꾸려오면서 놓쳤던 것들은 무엇이고, 가계의 재무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재무설계 프로세스는 무엇인지 심도 있게 고민하고 공부했으며, 지금은 100세 시대를 안정되게 살기 위한 재무 준비를 갖추는 데 성공했다.

 

누구에게나 삶의 터닝 포인트가 있다. 저자는 재무설계와의 만남이 자신의 터닝 포인트였다고 말한다. CFP 전문가 자격증뿐 아니라 웰스매니지먼트학 석사, 그리고 소비자학 박사 학위 취득까지 저자가 한달음에 달려온 이유는 자산과 재무관리의 필요성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는 현실인식 때문이다. 저자는 제대로 준비하고 대비한다면 누구나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동안 특별한 경제적 위기 없이 통제 가능한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다양한 현장에서 오늘도 현명한 돈 관리 방법을 조언하고 제안하는 금융교육뿐 아니라 일대일 재무상담을 진행하는 ‘재무주치의’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소비자학 박사,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현) M&H가계경제연구소 소장

현) 금융감독원 인증 금융교육 전문강사

현) 한국FP학회 이사

전) Macy’s Merchandising Group International LLC 이사

전) Li & Fung(한국)주식회사

전) Mast Industries

전) Pacific Buying & Marketing Service Lim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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