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HOME > 라온의 책 > 신간도서

신간도서

대한민국 교회, 리스타트

15-07-20 16:43

페이지 정보

작성일15.07.20 16:43

본문

대한민국 교회, 리스타트

성장의 교회에서 나눔의 교회로

  • 출간일2015년 7월 1일
  • 저 자박재훈(포항 강변교회 담임목사)
  • ISBN979-11-5532-175-1

책 소개

 

100만 성도의 교회 이탈 현상,

그 바탕에는 대형 교회와 왜곡된 목사의 활동이 있다.

지금, 대한민국 교회는 다시 시작해야 한다!

왜 모든 성도들이 똑같은 형식의 기도를 드려야 할까? 왜 모두 헌금을 해야 할까? 왜 주위 사람들의 신상을 묻고, 그들을 전도해야 할까? 왜 교회에서 성도 수, 헌금액 등 수치를 중요하게 여길까?

지금 대한민국 교회는 위기에 처해 있다. 그 위기는 성도가 아니라 목사와 교회로부터 시작되었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목사들은 고대의 제사장과 다를 바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목사들이 오히려 성도와 하나님이 대면할 기회를 박탈하고 있다는 것이다. 말씀의 전달자 역할로 충분한 목사의 역할이 확대되어 권력화하면서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커지고 있다. ‘축복하지 않는 목사’ ‘사랑을 전하지 않는 목사’가 지금 한국 교회 문제의 뿌리다.

교회 성장에만 집중하는 기성 교회와 목사가 바뀌어야 한국 교회가 산다. 지금, 한국 교회는 다시 시작해야 할 때다.

 

출판사 서평

 

교회당 건축과 많은 헌금이 축복을 받는 길일까?

바쁘고 분주하게 교회를 나가면 제대로 섬기는 것일까?

건물과 돈에 묻혀버린 사랑, 일과 사업 위주의 교회생활을 돌아봐야 할 때다!

나는 대단한 목사가 아니다. 가시적으로 성공한 목사도 아니고 중대형 규모의 교회를 이룩한 목사도 아니다. 그러나 20년 넘게 성도들과 함께 숨 쉬며 목회 현장에서 느낀 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지금부터 쏟아내려 한다.

이 이야기는 성공하고 싶은 목사들에게는 별 의미 없는 말일 수 있다. 더 많은 결과물을 만들고 싶어 하는 목사들에게는 오히려 ‘이상하고 별스러운 이야기’로 여겨질 수도 있다. 하지만 ‘행복한 목회’를 꿈꾸거나, 가시적인 결과물보다 교회와 성도들에게 다가가는 목회를 하기 원하는 목사들에게는 꼭 필요한 이야기다.

내가 이 책을 통해 전하고 싶은 말은 단 한 가지다. ‘목사는 지금보다 겸손해져야 하고, 성도들은 지금보다 행복한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성장과 물량주의로 기운 목사들의 목회관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돌아와야 하고, 일과 사업 위주의 교회생활이 ‘한 사람을 사랑하는’ 방향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교회가 이 땅의 희망이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교회가 이 땅의 희망이 되기 위해서는 목사들은 조금 더 겸손해져야 하고, 성도들은 일상의 삶 속에서 믿음을 실천하는 이들이어야 한다. 이 두 가지를 풀면 교회는 이 땅의 희망으로 존재할 수 있을 것이다.